
면접 연습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면접 시간입니다.
같은 답변이라도 2분 안에 해야 하는 경우와 10분 동안 질문을 주고받는 경우에는 준비 방법이 전혀 달라집니다. 따라서 학교별 면접을 준비할 때에는 단순히 예상 질문을 많이 풀기보다, 실제 시험에서 몇 분 동안 준비하고, 몇 분 동안 답해야 하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문제는 인터넷 검색으로 확인되는 숫자가 항상 해당 연도의 면접 시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검색 결과에 ‘면접 10분’이라고 적혀 있더라도 그것이 2027학년도 모집요강에 명시된 시간인지, 전년도 학교 공지인지, 과거 응시자의 후기인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같은 학교의 자료라도 어느 연도의 어떤 자료인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2027학년도 모집요강을 기준으로 확인하면, 충남대학교와 서강대학교는 면접 시간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반면 전북대학교와 충북대학교는 모집요강 단계에서 지원자 1인당 면접 시간을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학교별 2027학년도 면접 시간
| 학교 | 2027학년도 모집요강 내용 | 헷갈리기 쉬운 점 |
|---|
| 충남대학교 | 문제 공개 후 준비 20분, 5명 이내 그룹면접 30분 | 30분은 조 전체의 시간. 한 사람의 1차, 2차 답변은 각 2분 |
| 서강대학교 | 지원자 1인당 10분 내외 | 팀별로 한 명씩 면접. 준비 시간은 요강에 없음 |
| 전북대학교 | 면접 시간 안내 없음 | 학교 홈페이지에 추후 공고 |
| 충북대학교 | 면접 시간 안내 없음 | 추후 별도 공지 |
충남대학교는 시간이 세 가지라 특히 헷갈립니다. 2027학년도 모집요강에 따르면 면접 전에 문제 다섯 개를 공개하고 20분 동안 준비하게 한 뒤, 다섯 명 이내가 한 조가 되어 30분 동안 면접을 봅니다. 이 가운데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답변 시간은 1차와 2차 각각 2분입니다. 30분 동안 혼자 말하는 면접으로 알고 연습하면 처음부터 방향이 틀어집니다.
서강대학교 요강을 보면 지원자 1인당 약 10분 동안 면접을 진행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팀별로 지원자 한 명씩 면접에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모집요강에는 문제를 미리 읽거나 답변을 준비할 별도의 시간이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여기서도 ‘면접시간 10분’이라는 숫자를 곧바로 ‘하나의 질문에 10분 동안 답변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실제 면접은 하나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끝나기보다, 최초 답변 이후 면접위원의 추가 질문과 지원자의 재답변이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유형의 면접은 10분짜리 완성 답변 하나를 준비하기보다, 먼저 자신의 결론과 핵심 근거를 간결하게 제시한 뒤 추가 질문에 따라 논의를 확장하거나 수정하는 연습이 더 중요합니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면접 시간
전북대학교 요강에는 심층면접 일정과 평가 방식만 있고, 면접을 몇 분 동안 보는지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세부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 따로 공고할 예정입니다. 충북대학교 요강도 면접일과 유의사항만 안내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나중에 공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대학교의 ‘1인당 약 10분’은 학교가 올린 2026학년도 개별면접 일정표에 실제로 있던 숫자입니다.
이 숫자는 실제 학교 자료에 근거가 있지만, 2026학년도 개별면접 일정에 관한 안내입니다. 따라서 이를 2027학년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전년도 면접시간은 대략적인 연습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입실시간, 문제 확인 방식, 별도의 준비시간 유무, 개인별 답변시간은 해당 연도의 1단계 합격자 발표 이후 학교가 공지하는 면접 안내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학교별 면접 시간에 맞춘 답변 연습
면접시간을 확인하는 이유는 단순히 시험 일정을 알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주어진 시간이 달라지면 답변을 만드는 방식도 달라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의 답변 시간이 2분인 충남대학교라면 처음 30초 안에 자기 입장을 밝히고, 남은 시간에 근거와 예상되는 반론을 말하는 식으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서강대학교처럼 1인당 면접 시간만 나와 있는 학교는 답 하나를 10분 동안 이어 가기보다, 짧게 답하고 이어지는 질문에 다시 답하는 흐름으로 연습하는 편이 실제 면접에 가깝습니다. 결국 그 학교의 시간 구조 안에서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고, 어느 정도까지 말해야 하는지를 정하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어떤 학교에서는 충분한 준비시간을 준 뒤 짧게 답하도록 하고, 어떤 학교에서는 별도의 준비시간 없이 질문과 답변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모집요강 단계에서 구체적인 시간을 공개하지 않는 학교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달라진다고 해서 면접에서 해야 할 사고 자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질문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확인하고, 논의를 몇 개의 차원으로 나눈 뒤, 판단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따라 결론과 근거를 배열하는 기본적인 순서는 같습니다. 달라지는 것은 그 과정을 얼마나 빠르게 수행하고, 어느 정도까지 답변에 드러낼 것인가입니다. 따라서 학교별 세부 면접시간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더라도 면접 준비 자체를 미룰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답을 만드는 사고의 순서를 익힌 뒤, 실제 학교의 면접시간이 발표되면 그 구조에 맞추어 답변의 길이와 밀도를 조정하면 됩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는 따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면접에서 사용할 개인적인 경험과 지원동기도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함께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 답변에 쓸 경험은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함께 정리해 두면 좋습니다. 자기소개서에 쓸 경험을 고르는 기준은 로스쿨 자소서, 스펙보다 판단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로스쿨 면접 바이블 2027」에는 면접관이 답변을 평가하는 기준, 질문을 받고 답을 만드는 순서, 추가 질문에 대처하는 방법, 2분 즉답 연습이 담겨 있습니다. 학교가 면접 시간을 늦게 발표하더라도 답을 만드는 순서는 지금부터 연습할 수 있습니다.
2026년 9월 27일 기준
리트바이블 저자
변호사 사례형문제

면접 연습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면접 시간입니다.
같은 답변이라도 2분 안에 해야 하는 경우와 10분 동안 질문을 주고받는 경우에는 준비 방법이 전혀 달라집니다. 따라서 학교별 면접을 준비할 때에는 단순히 예상 질문을 많이 풀기보다, 실제 시험에서 몇 분 동안 준비하고, 몇 분 동안 답해야 하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문제는 인터넷 검색으로 확인되는 숫자가 항상 해당 연도의 면접 시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검색 결과에 ‘면접 10분’이라고 적혀 있더라도 그것이 2027학년도 모집요강에 명시된 시간인지, 전년도 학교 공지인지, 과거 응시자의 후기인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같은 학교의 자료라도 어느 연도의 어떤 자료인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2027학년도 모집요강을 기준으로 확인하면, 충남대학교와 서강대학교는 면접 시간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반면 전북대학교와 충북대학교는 모집요강 단계에서 지원자 1인당 면접 시간을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학교별 2027학년도 면접 시간
충남대학교는 시간이 세 가지라 특히 헷갈립니다. 2027학년도 모집요강에 따르면 면접 전에 문제 다섯 개를 공개하고 20분 동안 준비하게 한 뒤, 다섯 명 이내가 한 조가 되어 30분 동안 면접을 봅니다. 이 가운데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답변 시간은 1차와 2차 각각 2분입니다. 30분 동안 혼자 말하는 면접으로 알고 연습하면 처음부터 방향이 틀어집니다.
서강대학교 요강을 보면 지원자 1인당 약 10분 동안 면접을 진행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팀별로 지원자 한 명씩 면접에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모집요강에는 문제를 미리 읽거나 답변을 준비할 별도의 시간이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여기서도 ‘면접시간 10분’이라는 숫자를 곧바로 ‘하나의 질문에 10분 동안 답변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실제 면접은 하나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끝나기보다, 최초 답변 이후 면접위원의 추가 질문과 지원자의 재답변이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유형의 면접은 10분짜리 완성 답변 하나를 준비하기보다, 먼저 자신의 결론과 핵심 근거를 간결하게 제시한 뒤 추가 질문에 따라 논의를 확장하거나 수정하는 연습이 더 중요합니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면접 시간
전북대학교 요강에는 심층면접 일정과 평가 방식만 있고, 면접을 몇 분 동안 보는지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세부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 따로 공고할 예정입니다. 충북대학교 요강도 면접일과 유의사항만 안내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나중에 공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북대학교의 ‘1인당 약 10분’은 학교가 올린 2026학년도 개별면접 일정표에 실제로 있던 숫자입니다.
이 숫자는 실제 학교 자료에 근거가 있지만, 2026학년도 개별면접 일정에 관한 안내입니다. 따라서 이를 2027학년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전년도 면접시간은 대략적인 연습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입실시간, 문제 확인 방식, 별도의 준비시간 유무, 개인별 답변시간은 해당 연도의 1단계 합격자 발표 이후 학교가 공지하는 면접 안내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학교별 면접 시간에 맞춘 답변 연습
면접시간을 확인하는 이유는 단순히 시험 일정을 알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주어진 시간이 달라지면 답변을 만드는 방식도 달라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의 답변 시간이 2분인 충남대학교라면 처음 30초 안에 자기 입장을 밝히고, 남은 시간에 근거와 예상되는 반론을 말하는 식으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서강대학교처럼 1인당 면접 시간만 나와 있는 학교는 답 하나를 10분 동안 이어 가기보다, 짧게 답하고 이어지는 질문에 다시 답하는 흐름으로 연습하는 편이 실제 면접에 가깝습니다. 결국 그 학교의 시간 구조 안에서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고, 어느 정도까지 말해야 하는지를 정하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어떤 학교에서는 충분한 준비시간을 준 뒤 짧게 답하도록 하고, 어떤 학교에서는 별도의 준비시간 없이 질문과 답변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모집요강 단계에서 구체적인 시간을 공개하지 않는 학교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달라진다고 해서 면접에서 해야 할 사고 자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질문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확인하고, 논의를 몇 개의 차원으로 나눈 뒤, 판단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따라 결론과 근거를 배열하는 기본적인 순서는 같습니다. 달라지는 것은 그 과정을 얼마나 빠르게 수행하고, 어느 정도까지 답변에 드러낼 것인가입니다. 따라서 학교별 세부 면접시간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더라도 면접 준비 자체를 미룰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답을 만드는 사고의 순서를 익힌 뒤, 실제 학교의 면접시간이 발표되면 그 구조에 맞추어 답변의 길이와 밀도를 조정하면 됩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는 따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면접에서 사용할 개인적인 경험과 지원동기도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함께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 답변에 쓸 경험은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함께 정리해 두면 좋습니다. 자기소개서에 쓸 경험을 고르는 기준은 로스쿨 자소서, 스펙보다 판단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로스쿨 면접 바이블 2027」에는 면접관이 답변을 평가하는 기준, 질문을 받고 답을 만드는 순서, 추가 질문에 대처하는 방법, 2분 즉답 연습이 담겨 있습니다. 학교가 면접 시간을 늦게 발표하더라도 답을 만드는 순서는 지금부터 연습할 수 있습니다.
2026년 9월 27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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