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T 칼럼방법이 아니라 실천이 점수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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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이 결과를 만든다

– 끝까지 해내는 수험생이 점수를 바꾼다

1. 공부법을 계속 바꾸는 사람은,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수험 기간 중 많은 수험생이 느끼는 갈증은 “지금 이 방법이 맞는가?”에 대한 불안입니다. 그래서 강의를 바꾸고, 교재를 옮기고, 노트 정리 방식도 수차례 바꾸는 일이 반복됩니다. 처음에는 새롭고 참신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익숙한 불안이 찾아옵니다. 결국 어떤 것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한 채, 또 다른 방법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하지만 이처럼 공부 방식만 계속 바꾸는 사람은, 실제로는 아무것도 끝내본 적 없는 사람입니다. 변화는 시도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완주에서 만들어지는 법입니다. 하나의 공부법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든 경험이 없는 사람은, 어떤 자료를 쓰더라도 흔들립니다.

2. ‘하나’를 밀고 가는 힘이 공부의 내공이 된다

LEET 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최적화된 방법’을 찾는 일이 아닙니다. 내가 선택한 하나의 방식을 신뢰하고 끝까지 실천하는 힘이 핵심입니다. 만약 The LEET BIBLE 시리즈를 선택했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꿰뚫고 반복해서 ‘내 언어’로 정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강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의 강의를 끝까지 밀고 간 사람만이, 그 안에서 실질적인 도구를 얻습니다.

사실 정답률의 차이는 ‘얼마나 많은 걸 아느냐’가 아니라, 한 가지를 얼마나 자기화했느냐에서 갈립니다. 같은 교재라도 누군가는 5회독하며 정답률을 끌어올리고, 누군가는 1회독 후 ‘잘 안 맞는 것 같다’며 바꿉니다. 이 차이가 곧 점수 차이가 됩니다.

3. 아는 것과 ‘하는 것’은 다르다

많은 수험생이 공부법을 이미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습니다. 차원의 구획이 중요하다, 선지 판단은 실행형에서 구분해야 한다, 보기형 문제는 구조 단서를 기준으로 소거해야 한다… 그러나 아는 것과 실제로 ‘그렇게 푸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성공하는 수험생은 자기 안의 정답 구조를 직접 구축한 사람입니다. 그것은 이해로 끝나지 않고, 일정한 방식으로 훈련된 실천의 결과입니다. 그동안 모의고사에서 2~3번씩 계속 틀렸던 문제가 어느 순간 정답이 되는 순간이 옵니다. 그것은 공부법을 바꿨기 때문이 아니라, 같은 방식으로 충분히 반복했기 때문입니다.

4. 공부는 방향이 아니라 지속이다

수험은 방향을 정하는 순간보다 지속하는 날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실전에서 강한 사람은 ‘불안 속에서도 계속하는 사람’입니다. 매일매일 언어이해 제시문 3개, 추리논증 문제 10개를 꾸역꾸역 푸는 것이 시험 날 가장 강한 무기가 됩니다. 오늘 하루를 완주하면, 그것이 다음 날의 자신감이 됩니다.

가장 무서운 건 실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방향을 바꾸느라 실행하지 않는 날이 쌓이는 것입니다.

5. 한 권, 하나의 강의, 하나의 방식으로 끝까지

The LEET BIBLE이든, 다른 교재든, 또는 하나의 강의든 선택했다면 끝까지 해보십시오. 부족함이 있어 보여도, 의심이 생겨도, 중간에 ‘이게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도, 한 번은 끝까지 가야 그 방식이 자신에게 맞았는지 아닌지를 말할 수 있습니다.

실행하지 않고 판단하는 것은 헛된 불안일 뿐입니다.
끝까지 가보면, 알게 됩니다.
그 방식이 곧, 자기만의 전략이 될 수 있었던 것이라는 사실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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