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LEET[26리트 136.4, +20.8점 상승] 김ㅇㅇ님 인터뷰

2025-09-22
조회수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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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님
서성한 이과 전공자
25 LEET
언어이해 53.7점
추리논증 61.9점
합계 115.6점
26 LEET
언어이해 59.9점
추리논증 76.5점
합계 136.4점
+20.8점 상승!

Q1.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재시로 이번에 136.4점을 받은 수험생입니다."

Q2. 초시와 재시의 공부 과정을 비교했을 때, 올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작년에도 기출 분석을 하기는 했지만, 올해랑은 다르게 이제 분석만 했다면, 올해는 그 분석한 거를 실제 시험 상황에 적용하는 훈련을 많이 했어요. 그게 좀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Q3. 학습 방법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A: "작년에는 강의를 들으면서 부족한 개념을 채우려고 했었는데, 사실 LEET 시험 자체가 개념을 요하는 시험은 아니어서 그게 큰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 같고요.

올해는 리트바이블(The LEET BIBLE)도 풀고, 기출 분석 스터디를 하면서... 기출 분석을 먼저 하고 리트바이블을 접하게 됐던 거여서, 이미 제가 기출 분석을 했던 내용을 책을 통해서 실제 시험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생각하고 연습하는 게 좀 차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Q4. 리트바이블(The LEET BIBLE)은 어떻게 접하게 되셨고, 실제로 도움이 되셨나요?

A: "작년에 열심히 공부했지만 성적이 충분히 오르지 않은 상황이었어서, '이걸 어떻게 올릴 수 있을까' 하면서 후기를 정말 많이 찾아봤던 것 같아요. 블로그에서 리트바이블을 추천하는 글을 보고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리트바이블이 반복되는 내용이 많아서 빨리 1회독을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같은 말을 반복하니까 '아, 이런 부분을 하라는 거구나'라는 게 좀 와닿았어요.

제가 기출 분석을 했는데 문제 풀 때 그 포인트를 잡으면서 풀지는 못하고 있었거든요. 리트바이블에서 대립항을 잡는 거나 이런 부분이 제가 기존에 분석했던 방식과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근데 '왜 이 사람은 점수가 잘 나오고 나는 점수가 안 나오지?'라는 차이를 생각해서, 이 사람이 문제를 풀 때 어떤 태도로 접근하는지 보고 많이 따라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Q5. 올해 학습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A: "시험 전 주 모의고사 점수가 전주까지도 110점대가 나왔었어요. 모의고사 점수가 안 나오면 본 시험이 잘 나올 거라고 기대하기가 조금 힘들잖아요. 그 부분이 멘탈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7월 말, 시험 딱 전주에 기출을 쫙 몰아서 풀면서 '아, 나 이제 좀 알 것 같은데, 뭘 대응시켜서 풀라는지 이제 좀 감이 오는데'라고 스스로 느끼는 부분이 있었어요. 근데도 모의고사 점수가 안 나오니까 '이게 잘 볼 수 있는 건지 아닌 건지' 약간 자신이 없었던 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Q6. 기출 분석에서 깨달은 LEET 시험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A: "언어이해를 풀 때는 특정 개념과 개념의 관계가 대응이 되느냐가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이 개념이 이 말로 바뀌어질 수 있느냐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그냥 이 워딩과 워딩을 봤을 때 A와 B 개념을 여기와 동일한 관계로 설명하고 있나가 맞으면 그냥 맞다고 넘어가는 거죠.

저는 문과 친구들에 비해서 언어를 잘 이해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근데 '이 개념과 이 개념을 여기서 반대 내용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이 선지도 반대 개념으로 잡고 있어, 그러면 그냥 이거겠다'라고 생각하고 넘어갔거든요.

추리논증에서는 좀 더 엄밀하게 이것과 이것이 대응이 되느냐, 정확하게 대응이 되는지를 확인하는 게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Q7. 실전 연습은 어떻게 하셨나요?

A: "대부분 LEET를 잘 보는 친구들은 행동 영역, 행동 강령 이런 거를 막 써놔서 시험 전에 훑는데, 써놓기만 하면 문제 풀 때 적용이 잘 안 된다고 느꼈어요.

저는 기출이나 모의고사를 풀 때 제가 행동적으로 잘못한 거를 위주로 보려고 했습니다. 검은색으로 일반 분석을 하고, 빨간색으로 제가 놓쳤던 것들 - '내가 관계를 봤었어야 됐는데 이 단어에 매몰돼서 이 선지가 틀렸어' - 그런 것만 2회독부터는 빨간색으로 집중되게 써놔서 행동을 교정하려고 하니까 점수가 좀 오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8. 시험 당일 시간 관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A: "언어이해는 작년과 다르게 9지문까지는 풀어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8지문까지는 풀로 풀고, 9지문은 마킹 다 한 다음에 5분 이상 남았으면 두 문제를 풀고 나머지는 1번으로 밀어버리는 방식으로 연습했는데, 올해는 체감상 어렵지 않아서 8지문까지는 충분히 풀고 넘어갔습니다.

추리논증은 평상시보다 시간이 좀 걸렸어요. 고민하게 되는 문제가 생각보다 많았는데, '내가 이 정도면 다른 애들은 망했겠다'라는 생각으로 차분하게 풀고 넘어가서 한두 문제 빼고는 다 풀었던 것 같습니다."

Q9. 이과 배경이 LEET 시험에 도움이 되었나요?

A: "배경지식으로 추리 문제를 맞추겠다는 건 오만하다고 생각해요. 그보다는 남들이 낯설다고 생각하는 지문이나 소재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게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추리논증을 풀 때 이과 출신들은 요건을 주고 판단하게 하는 부분에서 강점이 있어요. 평소 전공 공부하듯이 OX로 딱 나눠서 생각하시면서 푸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다만 저는 초시 때 상식이 없어서 역사나 철학, 칸트 이런 거를 아예 모르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과이신 분들이 도전하신다면 좀 상식을 키우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10. LEET 점수를 올릴 수 있었던 핵심 포인트는?

A: "시험 전 몇 주 동안 확 체감이 됐던 거는 '이건 진짜 대응만 잘하면 잘 풀 수 있는 시험이다'라는 거였어요.

언어는 그 관계를 지문에서 잡으면 선지에서 그 관계를 대응시켜서 풀면 되는 문제고, 추리는 논리학적으로 'A and B'라고 했으면 둘 다 포함 안 되는 걸 엄밀하게 따져서 풀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세부적인 내용이나 독해력에 집중하기보다 내가 지문에서 선지를, 워딩에서 사례를 대응시킬 수 있는지, 이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Q11. 후배들에게 마지막 조언 한마디

A: "저도 점수를 20점 정도 올렸던 사람으로서, 이게 공부량이 곧바로 점수로 연결되는 시험이 아니라서 어렵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내가 이 문제를 바라보는 틀이 하나 제대로 학습이 된 이후에는 정말 점수가 확 오를 수도 있는 시험이에요.

모의고사 점수나 세부적인 것들에 너무 낙담하지 마시고, 내가 문제를 푸는 방식을 올바르게 교정하는 거에 집중해서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파이팅!"